판도라TV, 무료 사이버 졸업 전시회 개최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는 각 학교의 콘텐츠 창작학과나 애니메이션 및 영상 관련 학과의 졸업 전시회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개최할 수 있는 ‘2008 사이버 졸업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판도라TV가 주관하고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과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인크루트, 디자인정글 등이 후원하는 이번 ‘2008 사이버 졸업전’은 참가를 원하는 학교 및 관련 학과로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응모작을 접수 받는 한편 내년 1월까지 판도라TV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작품들이 인터넷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건국대 애니메이션학과와 상명대 영화학과, 호서대 애니메이션학과와 디지털 비즈니스 학과, 서울종합예술대 방송과 및 연극과 등 전국적으로 총 18개 대학 20개 학과의 참여가 확정되어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부산 영상고등학교도 참여해 영상 관련 학과 학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2008 사이버 졸업전’은 다양한 학교 및 학과의 작품을 인터넷을 통해 한꺼번에 전시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판도라TV에 마련된 채널을 통해 각 학교와 관련 학과의 홍보도 인터넷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판도라TV는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2008 사이버 졸업전’의 활성화를 위해 전체 응모작 중 네티즌 인기작품, 학교별 인기작품을 비롯해 계열별, 학과별 인기작품 등 우수 창작품을 선정하고 이들에게는 소정의 영상 창작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국내 유명 콘텐츠 제작사 및 영상 프로덕션의 후원을 통해 사이버 졸업전에서 전시된 우수 창작물을 조기에 발굴하여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돕는 한편 우수한 제작자는 취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판도라TV는 사이버 졸업전과 관련해 졸업 학기를 앞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졸업전에 대한 설명회 및 세미나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애니메이션, 방송, 영화, 광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업계 현황과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2008 사이버 졸업전’과 관련해 김경익 판도라TV CEO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영상을 공부2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 졸업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영상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 및 취업까지도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 사이버 졸업전’은 12월 말까지 접수 중에 있으며 참가 및 지원에 관심이 있는 학교나 단체는 판도라TV 담당자(amy.song@pandora.tv)에게 연락하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