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게임, 아이폰과 만난다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가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게임 서비스를 위해 앱스토어(App Store)에 자사 게임 3종을 공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앱스토어는 애플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콘텐츠 마켓으로, 전세계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사용자들에게 게임 등의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으며, 오픈 2달 만인 지난 9월 누적 1억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대규모 글로벌 콘텐츠 시장이다.

그동안 컴투스는 앱스토어 서비스를 위해 자사의 주요 인기 모바일 게임들을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의 기능에 맞춰 재개발 해왔다.

이번에 납품이 진행되는 게임은 `Crazy Hotdogs`, `The Chronicles of Inotia: Legend of Feanor`, `Trapped: Undead Infection` 3가지로, 이중 `Crazy Hotdogs`는 4일인 어제 이미 공급되었고, `The Chronicles of Inotia: Legend of Feanor`는 오늘, `Trapped: Undead Infection`도 다음주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휴대폰 서비스를 통해 탄탄한 게임성을 인정 받은 게임들을 엄선해 아이폰, 아이팟터치에 어울리는 고퀄리티의 게임으로 재구성 한 기대작들이라, 앱스토어 게임 콘텐츠 중 최고의 게임들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컴투스에서는 이번 3종의 게임 서비스에 이어 2009년에도 10여 개의 라인업을 준비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전략으로 앱스토어 시장을 공략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3가지 게임은 12월 중 앱스토어를 통해 전세계 아이폰, 아이팟터치 사용자들에게 판매가 시작 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