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11월과 12월을 ‘행복나눔 계절’로 선포하고, 전국적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실/본부별로 53개의 자원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12월 한 달간 20여 회에 걸쳐 지역과 업무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자원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복나눔 계절’ 자원봉사는 각 지역별로 독거 노인, 저소득 조손 및 다문화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 전달, 김장 담그기, 쌀 나누기, 연탄배달 등 월동 준비를 돕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 동부네트워크본부 ‘한아름’ 봉사단 130여 명은 지난 2일 11개의 봉사단체와 함께 독거노인, 저소득 어린이 및 청소년의 월동 준비를 돕는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난방용품 기증 행사를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700 여 명의 노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식사를 함께 했다.
또한 SK텔레콤 본사 봉사단은 서울 소재 장애인 시설인 ‘동천의 집’에서 진행하는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시설에서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11일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 ‘사랑나눔이’ 봉사단은 광주지역 (사)이주가족복지회 이주여성, 유통망 봉사자 등 100여 명과 함께 오는 16일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담근 2,000kg 분량의 김장 김치는 광주광역시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 200 세대에게 ‘사랑의 쌀’과 함께 전달된다.
이밖에도 동부마케팅본부 ‘사랑의 홀씨’ 봉사단은 12월 4일 대구지역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9일에는 부산지역 저소득층 및 조손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계획 중이다. 또한 수도권네트워크본부 ‘행복나눔터’ 봉사단은 22일 ‘SKT 행복날개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서부네트워크본부 ‘행복날개’ 봉사단은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저소득층 20세대와 연말 가족여행을 함께 하는 ‘소중한 가족의 희망여행’을 7일 가졌으며, 9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임직원 1인 1프로그램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SK텔레콤 중부네트워크본부 ‘중부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5일 대전 후생학원 원생들의 정서 순화를 위해 2009년에 구성되는 ‘사랑의 오케스트라’ 악단에 악기를 기증한 것을 비롯해 11년째 점심 급식을 지원하고 있는 보운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한다.
SK텔레콤 IR그룹 봉사팀 ‘꿈이랑 별님이랑’ 봉사단은 18일 청운아동복지원을 방문해 원생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와 음식을 만드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SK텔레콤 서정원 홍보2그룹장은 “연말연시에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했다”며 “SK텔레콤 실/본부별 53개 자원봉사팀이 지역과 업무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를 펼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