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교육용게임 ‘한자마루’ 서비스

 NHN(대표 최휘영)은 8일 교육 전문기업인 에듀플로(대표 김성우·박광세)의 교육용 기능성게임 ‘한자마루’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내년 1분기중에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NHN이 퍼블리싱하기로 한 ‘한자마루’는 2D 횡스크롤 방식의 온라인게임과 교재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연동 한자학습용 기능성게임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한자를 반복적으로 보고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08 에듀테인먼트 경진대회’에서 한자부문 공식종목으로 선정된데다 제4회 이러닝 우수기업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정호 NHN 본부장은 “NHN은 내년부터 건전한 교육용 콘텐츠와 기능성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라인게임 콘텐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꾀할 것”이라며 “한자마루는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방식의 개선이라는 차원에서 환영 받는 온라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