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국내 최초로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용 모바일게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게임빌의 안드로이드폰용 모바일게임은 롤플레잉게임인 ‘패스 오브 워리어’와 야구게임 ‘베이스볼 슈퍼스타즈 2008·사진’이다. 이 두 가지는 각각 국내에서 흥행한 ‘삼국쟁패’와 ‘프로야구 2008’을 해외 시장에 맞게 다시 만든 작품이다.
게임빌은 두 게임이 출시되자마자 안드로이드폰용 콘텐츠를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이용자 평균점수를 각각 3.5점과 4.0점(만점 5점)을 따는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게임빌은 애플의 아이폰용 콘텐츠를 판매하는 ‘앱스토어’에도 야구게임 ‘베이스볼 슈퍼스타 2009’를 공급한 바 있으며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AT&T모빌리티 등 주요 이동통신사에 연간 10여종의 게임을 직접 공급해 왔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