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국내 인터넷 산업과 관련 디스플레이부문 트래픽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부문의 트래픽은 성장추세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4분기 게임부문의 매출은 전통적인 성수기와 신규게임의 본격화에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지만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는 감소 추세로 전환, 향후 플러스 성장 가능하더라도 그 성장폭은 제한 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 애널은 국내 검색 상위 5개 사이트의 검색쿼리수는 지난달에 비해 7%가 감소했고, 포털 상위 8개 사이트 기준 프론트페이지 PV는 전월대비 14.4%로 큰폭의 감소를 보였다고 전했다.
반면 게임포털 상휘 4개 사이트 기준 PV와 UV는 전월대비 각각 24.2%, 11.1% 증가, 큰폭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쇼핑몰에 대해선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4,566십억원(+17.5%
yoy, +4.6% qoq)으로 증가 추세가 지속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