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도 ‘파일럿’ 제작방식이 도입됐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의 영화채널 OCN은 오는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로맨틱 코디디 ‘사랑은 맛있다’에 국내 업계 최초로 파일럿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일럿’이란 정규 편성이 확정되기 전에 방송사에서 시청자와 광고주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적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케이블TV 최초로 파일럿 제작방식이 도입된 ‘사랑은 맛있다’ 의 한 장면.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