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iF 제품 디자인 어워드 2009’에서 제품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인터넷전화(SoIP) 영상폰 2종(모델명: LN31-8060D, LN201-805D)이다.
‘iF 제품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성, 환경 친화성, 인체 공학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에 앞서 KT는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08 우수디자인(GD)’에서 와이브로 USB모뎀으로 우수상(조달청장상)을 수상했고, 프랑스 산업 디자인전시회 ‘옵세르뵈르뒤 디자인’에서 집전화 안(ann)폰으로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혜정 KT 상무(디자인경영담당)는 “고객 가치에 맞춘 히트 디자인은 상품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름길로 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디자인대회를 통해 많은 KT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