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 대표 최대봉 book.interpark.com)이 인터넷서점 최초로 유·아동 자녀와 부모를 위한 어린이 전문몰 ‘키즈+(이하 키즈플러스)’를 오픈 했다.
‘키즈플러스’는 ‘어린이 독서통장’, ‘닥터북맵’ 등 자녀들의 독서성장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책 놀이 멀티미디어 컨텐츠, 그리고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고민을 해결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터파크도서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동안 인터넷서점들이 도서 판매 외에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확대 시도해 왔으나, 어린이 전문몰 서비스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즈플러스’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는 ‘어린이 독서통장’이다. ‘어린이 독서통장’은 자녀들의 성장에 따른 체계적인 독서성장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통장 개념을 도입했다. 회원 1인당 다섯 개까지 독서통장을 개설할 수 있으며, 개설한 독서통장에 책제목과 읽은 날짜, 간단한 메모 등의 독서기록을 자녀가 직접, 혹은 부모가 대신 꼼꼼히 기록하면 된다. 이처럼 내 자녀의 독서성장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 외에도 다른 회원 자녀들의 독서통장을 열람할 수 있으며, 연령별, 성별, 지역별 독서량과 많이 읽은 책 등을 조회할 수 있어 같은 연령대의 다른 아이들의 독서량에 비추어 내 자녀의 독서성장수준을 진단해 볼 수 있다.
‘어린이 독서통장’에서는 꾸준한 독서습관과 독서기록의 보상 개념으로 사이버금화를 제공한다. 독서통장 개설 시, 독서기록 등록 시마다 금화가 주어지며, 주 3회 이상 등록하거나 모범 독서통장으로 선정되면 추가 금화를 받게 된다. 이렇게 적립된 금화로 키즈플러스 내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에는 실물 독서통장으로도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도서는 키즈플러스의 핵심서비스가 될 ‘어린이 독서통장’서비스를 자체 개발했으며, 이미 특허출원을 마쳤다.
한편, ‘어린이 독서통장’이 독서성장의 기록 및 관리를 위한 툴이라면, ‘닥터북맵’은 독서성장을 촉진하는 ‘책지도’다. 임신, 0~36개월, 4~7세, 초등까지의 각 연령별, 단계별, 주제별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여러 전문가의 추천도서는 물론, 선배 고수 엄마들이 추천하는 책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엄마들이 많이 모여있는 카페 등을 중심으로 연령별, 시기별 전집 추천 정보들은 쉽게 얻을 수 있었지만, 단행본 추천 정보는 거의 없었던 터라 벌써부터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책이랑 놀아요’ 코너에서는 유·아동 자녀들의 독서활동을 보다 흥미롭도록 자극하는 독서퀴즈, 플래시그림책, 원화엽서 보내기, 북게임랜드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서퀴즈의 경우, 연령 및 수준별 독서퀴즈를 제공하고 있어, 책을 읽고 난 후 책에 대한 이해도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점검해 볼 수 있다.
동화책에 삽입된 원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온라인 엽서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낼 수 있도록 한 원화엽서 서비스도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해피토크’도 개설했다.
자녀들의 책을 함께 읽은 엄마와 아빠가 직접 쓰는 책 ‘리뷰’, 자녀들의 독서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효과를 배가시키는 다양한 독후활동에 대한 정보와 후기를 공유하는 ‘독후활동’, 각종 어린이 문화행사에 다녀온 소감을 나누며 자녀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어린이 문화공감’, 육아 고민과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방’ 코너, 함소아 한의원 원장이 상시 상담을 맡아 진행하는 ‘온라인 상담’ 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엄마·아빠가 직접 참여해 자녀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고수 엄마·아빠와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밖에 ‘전문가서재’에서는 도서, 교육, 육아 분야의 전문가 칼럼이 연재되고, 함께 런칭한 ‘키즈샵’에서는 출산/수유/이유 용품부터 완구/교구, 문구, 교재, 목욕용품 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생활용품들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졌다.
인터파크도서 어린이팀 신호영 팀장은 “국내 최대 어린이서점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유아·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의 기대와 요구를 적극 수용해 인터넷서점으로서는 최초로 이러한 어린이 전문몰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키즈플러스’를 통해 아이들은 독서생활기반을 다지고, 부모님들은 책을 매개로 자녀들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생산적 소통방법을 터득하며 더불어 양육에 관한 총체적인 정보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키즈플러스 런칭 기념 이벤트를 1월 18일까지 열고, 키즈플러스 내의 각 코너별 이벤트와 함께 구매가격대별 사은품을 제공하고, 20대 대표 어린이출판사 브랜드전을 열어 풍성한 할인 혜택과 경품을 마련해 놓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book.interpark.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