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버전 ‘피망바둑2.0’ 정식 오픈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 중인 피망바둑의 신 버전 ‘피망바둑2.0’을 정식오픈 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피망바둑2.0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 추가와 이용자들의 편의를 강조했다는 점이다.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배팅시스템’ 이다. 관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기존 1회만 가능하던 승자 맞히기 베팅을 2.0 버전에서는 최대 3회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1차, 2차, 찬스배팅으로 나누어 대국의 진행과정을 보며 추가배팅이나 반대배팅을 할 수 있어 보다 긴장감 넘치게 관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관전 이용자들을 위한 기능도 대거 추가, 개선됐다. 중간에 입장한 관전자들을 위해 지금까지 진행사항을 돌려볼 수 있는 ‘네비게이션’ 기능과 경기 진행을 해설해주는 ‘참고해설’ 기능이 추가되었고, 대국을 관전하면서 가상으로 수를 두는 ‘놓아보기’와 이를 여러 이용자들과 토론할 수 있는 ‘복기’ 기능을 개선해 이용자들간 교류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적극 고려한 점도 눈길을 끈다.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바둑뉴스’ 코너를 신설하여 프로바둑 등 바둑계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게시판 신설,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또 바둑게임의 특성상 화면을 오래 봐야 하는 이용자들을 배려해 배경을 블루톤으로 바꾸었으며, 파둑판의 크기도 키워 눈의 피로도를 낮추는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네오위즈게임즈 이동준 캐주얼게임팀장은 “관전의 재미강화와 전체 UI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라며, “2.0 오픈을 시작으로 바둑게임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그레이드 된 피망바둑 2.0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http://baduk.pmang.com)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새롭게 바둑전담사업 팀을 구성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바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