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11개월 된 아기가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는 영상이 관심을 모았다. 채 한 살도 안 돼 보이는 아기가 거실에 놓인 청소기를 끌고 가면서 버튼을 누른다. 앙증맞은 내복을 입고서는 청소기를 밀며 여기저기 쓸어 담기 시작한다. 엄마는 기특하면서도 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다. 빨래 건조기 아래, 소파 밑, TV 선반 아래 등 거실 구석을 돌며 꼼꼼하게 먼지를 빨아 들인다. 아장아장 걸으며 자기 키보다 몇 배는 더 긴 청소기를 끌고 다니는 모습이 신기하다. 평소 엄마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한 탓에 보이지 않는 곳에 쌓인 먼지까지 구석구석 잘 찾는다.
<판도라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