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올해 6.17~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공헌한 인사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하여 대통령 표창 1인, 국무총리 표창 3인, 위원장 표창 35인 등 총 39인에게 상훈이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OECD 장관급 회의인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 장관회의를 서울에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한 미래발전전략연구원의 정인억 원장에게 수여되었다.
정인억 원장은 OECD 장관회의의 서울 유치이외에도 OECD 장관회의의 주제(‘인터넷 경제의 미래’) 선정, 장관회의의 주요 결과물인 서울선언문과 정책권고문 도출 등에도 기여한 바 있다.
국무총리 표창은 금번 OECD 장관회의의 주요 테마인 ‘융합’, ‘창의’, ‘신뢰’를 최첨단 방송통신 기술로 구현한 OECD 테마관에서 고현장감 영상회의 시스템 구현 및 시연을 통하여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해든브릿지의 남궁환식 사장, 1년여의 OECD장관회의 준비기간 동안 국제회의에 대한 전문지식을 토대로 회의, 의전, 프로그램, 초청 전반에 대한 계획수립과 실행에 기여한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의 조준상 팀장, OECD장관회의 중 해외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WiBro 서비스 시연 및 WiBro 체험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IT강국, 한국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한 KT의 정관영 상무에게 돌아갔다.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OECD 장관회의는 총 44개국(29개 회원국*, 15개 비회원국**) 장차관 등 정부대표, 민간?국제기구 저명인사 등 총 2,300여명 참석한 회의로서, 인터넷 경제의 미래비전과 이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동 회의를 계기로 30여회의 정부간 양자회담, 20여회의 국내기업-참가국간 면담이 실시되어, 대외협력강화 및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기회로 활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