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가 정식 서비스 5년 9개월만에 국내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중 최고 동시 접속자수 기록을 경신했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자사의 대표 인기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최고 동시 접속자수 25만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4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05년부터 해마다 최고 동시접속자수 20만명을 넘기고 있다. 지난 2007년 동시접속자수 24만명을 기록한 이후 1년도 채 안돼 최고 동시접속자 수 기록을 갱신했다.
넥슨 측은 구랍 18일 실시한 ‘시그너스 기사단’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의 뜨거운 반응과 인기그룹 소녀시대를 동원한 마케팅 효과가 기록 수립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시그너스 기사단은 최근 메이플스토리에 새롭게 추가된 직업군으로 기존 캐릭터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스킬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됐다.
이수운기자,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