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이번 달중 대대적인 해고 조치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내부 직원들이 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직원들은 1월말 중 해고가 단행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있으며 해고 규모가 과거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회사측이 1만6천명을 감원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2002년 1만5천600명을 해고한 이후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