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IPTV 양방향 증권서비스 ASP 개발

국내에서 처음으로 IPTV 양방향 방송서비스 솔루션 ASP서비스가 등장했다.

IT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유라클(대표 조준희, 박재홍 www.uracle.co.kr)은 IPTV 양방향 증권서비스 ASP(어플리케이션 임대 서비스)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KT 메가TV의 증권포털 채널인 머니TV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증권서비스 ASP솔루션은 저렴한 초기가입비와 매월 서비스 이용료로 증권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본형ASP]와 타 증권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선택형ASP] 서비스로 구분되며, 증권사의 규모와 필요에 따라 선택해 구축할 수 있다.

기본형ASP서비스는 증권사 홍보를 위한 동영상 상품관, 이벤트 홍보, 회사소개와 종목시세, 관심종목, 투자정보 등 주식정보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선택형ASP는 기본형서비스에 추가로 주식거래, 조회, 이체, 금융상품 매매 등 T커머스 서비스와 실시간 증권 방송, 수익률게임, TV증권교육 등 증권사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증권사가 ASP로 증권서비스를 구축할 시 장점은 투자비용 절감효과와 더불어 KT 메가TV의 모든 이용자에게 회사와 금융상품을 홍보할 수 있어서 고객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머니TV가 제공하는 증권과 재테크관련 컨텐츠의 공유로 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필수 요소인 컨텐츠 확보가 용이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따라서, ASP서비스는 IPTV 증권서비스 진출을 고려 중이지만 초기투자비용과 투자대비효과에 부담을 느끼는 증권사가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IPTV까지 서비스영역을 확대하는 단계별 진입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유라클의 설명이다.

유라클의 조준희 대표는 “TV매체의 특성상 양방향 방송정보솔루션은 기획 설계부터 운영까지 공통요소가 많이 존재하므로 ASP형을 이용하면 증권사 입장에서는 시간적, 비용적 절감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양방향 증권서비스 ASP가 IPTV 진출을 원하지만 높은 투자비용으로 고민중인 증권사에게 IPTV 진입을 위한 해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