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임차식·석제범·민원기씨 교육파견자로 확정

 방송통신위원회는 임차식 네트워크정책관(기술고시 17회), 석제범 국제협력관, 민원기 중앙전파관리소장(이상 행정고시 31회) 3명을 교육 파견자로 확정, 행정안전부에 통보했다.

 임차식 네트워크정책관이 2월에 국방대학교로 나갈 전망이며, 석제범 국제협력관과 민원기 소장은 중앙공무원교육원·외교안보연구원 중 한곳에 각각 파견될 예정이다.

 방통위 본부와 외곽(중앙전파관리소)에서 각각 2개, 1개씩 자리가 비면서 교육 파견으로부터 돌아오는 이근협(기시 17회), 김대희(행시 26회), 김준호(행시 28회) 이사관의 배치에 이목이 집중됐다. 서병조 융합정책관, 차양신 전파기획관(이상 행시 25회), 김준상 방송운영관(행시 31회) 등의 수평 이동 또는 승진 여부도 관심사다. 황부군 방송정책국장(옛 방송위 특채), 신용섭 통신정책국장(기시 16회), 이기주 이용자네트워크국장(행시 25회) 등 핵심 직위에도 변화가 있을지 방통위 안팎의 시선이 최시중 위원장실에 쏠려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