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권준모)은 오는 22일부터 신작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에 대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버블파이터’는 넥슨의 로두마니 스튜디오가 제작한 3인칭 시점의 캐주얼 슈팅게임으로 지난 2006년에 국제게임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 게임은 특히 인기게임인 ‘비엔비’와 ‘카트라이더’에 등장한 배찌와 다오 등의 캐릭터를 그대로 사용한 3번째 시리즈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넥슨은 작년 7월부터 이달초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버블파이터’의 비공개 테스트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최근까지 진행한 파이널 테스트에는 총 10만명에 달하는 유저가 참여하는 등 화제를 뿌렸다.
서동현 개발 총괄 팀장은 “보다 풍성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 및 즐길수록 느껴지는 게임 재미로 유저들과 함께 하겠다”며 “공개서비스 시작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