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오는 17일 본사 오픈 스페이스에서 일반 유저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운영진 등 3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차세대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게임빌은 이번 쇼케이스에 개발진 전원이 참석해 ‘하이브리드’의 전반적인 컨셉트를 공개하고,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는 게임빌이 지난 1년 2개월여의 기간 동안 극비리에 제작한 고감도 하이엔드 액션 RPG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액션 RPG 장르를 표방, 액션 게임의 액션성과 RPG의 스토리성을 각각 극대화해 강렬한 액션과 잔잔한 이야기를 결합했다.
또 패러랠 월드 개념의 세계관과 캐릭터의 스킬 설정 등 게임 곳곳에 하이브리드라는 테마가 녹아 있고, 2D 캐릭터와 3D 배경의 퓨전 스타일로 비주얼과 조작감에서 신선함을 던져준다.
게임빌은 이 게임을 오는 28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