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www.google.co.kr)은 웹 이미지 검색(http://images.google.co.kr)에 `얼굴`, `사진`, `클립아트`, `칼라/흑백` `뉴스사진`등 형태별, 소스별로 골라 검색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이미지검색 기능은 얼굴을 포함한 이미지만을 검색하거나 사진, 클립아트, 라인아트 이미지만을 선별하여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피겨 스케이트 선수인 김연아에 관련된 모든 이미지가 아니라, 김 선수의 얼굴만 들어간 이미지가 급히 필요할 경우, 이 같은 종류의 이미지만을 검색할 수 있고, 또한 숭례문의 뉴스사진이 아니라 드로잉 이미지가 필요할 경우, 드로잉(라인아트)만 골라 검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는, 특정 단어나 문구를 모두 포함하거나 제외한 이미지를 선별하여 검색할 수 있으며, 크기별, 파일 형식(확장자)별 이미지 지정 검색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또한, 뉴스 이미지만을 따로 검색하거나 흑백, 칼라, 회색 이미지만을 선별 검색할 수 있으며, 특정 사이트 혹은 도메인 내에 있는 이미지만 검색할 수 있어 사용자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보다 빨리 찾도록 돕는다.
최원준 구글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PM)는 "이미지가 들어간 문서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가장 알 맞는 이미지를 골라 쓰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가 대단히 높아졌다”며 "이번 이미지검색 차별화는 이런 국내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미지검색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