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텔레콤은 19일 이순재·홍명보·금난새 등 유명인 17명의 ‘기분존’ 통화로 적립한 1986만6000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이 회사의 ‘기분존’은 특정 구역 안에서 유선전화요금으로 이동전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순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명예회장과 홍명보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배우 주현·장미희·이문식·문소리·엄정화 등 17명이 ‘기분존 통화’로 통신요금을 절약해 모은 성금은 백혈병·소아암으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