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테크놀로지(이하 리버베드)는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NSW) 주 ‘환경 및 기후 변화부’(이하 DECC: 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에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공급했으며, NSW 소재 101 곳에 스틸헤드 모바일 클라이언트 가속화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 도입 후, DECC의 데이터 네트워크 트래픽과 대역폭 사용량이 크게 감소되었으며, 원격 사무소 간의 네트워크 연결성(Connectivity)도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지방 소방서 기능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 DECC 여러 지점의 직원들은 지도나 사진 같은 최신 정보에 즉각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효과적이고 신속한 산불 진압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과거 환경보존부(Department of Conservation)로 불렸던 DECC는 국립공원과 야생 생태, 환경보호국, 보타닉 가든 트러스트, 기존 인프라스트럭쳐부에 일부 속해있던 계획과 자연 자원 NSW 등 네 개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네 조직이 합쳐짐에 따라, DECC의 IT 조직이 주 전체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네 가지 형태의 IT 환경을 관리하게 됐다. 이러한 과정에서 통합과 관리의 복잡성이 대두되자 DECC는 새로운 IT 플랫폼에 대한 연구와 구성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원격지 네트워크 접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왠 최적화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떠올랐다.
DECC의 ICT 인프라 관리자인 페르난도 마티네즈(Fernando Martinez)는 “원격지 사무소간의 거리가 대부분 매우 멀어서 효율적인 왠 구간 접근성의 확보는 불가능하거나 많은 비용이 드는 상황”이었다며 “원격지에 대역폭을 추가한다는 것은 실용적인 해결 방안이 못되었으며, 궁극적인 접근 방법으로 왠 최적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