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 솔루션 기업인 마크애니(www.markany.com)는 21일 이재용 전 상임 경영고문이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현대건설을 거쳐 한국IBM 상무, LG IBM 대표이사, 코스틸 대표이사, 한국레노버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30년간 제조에서 IT산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경험을 한 전문 경영인으로 지난해 부터 마크애니 상임 경영고문으로 재직해 왔다.
이 사장은 “마크애니는 2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업계 선두 기업”이라며 “이같은 기반 위에서 현장밀착형 조직 개편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 사업 수행을 위한 최적화의 제도·시스템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경영자원의 중복·비효율 제거, 방통융합·유무선 통합 등 신성장 사업으로의 선택과 집중 등을 통해 통합 보안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효삼 전 사장은 상임 영업고문으로 자리를 옮기고, 최종욱 대표이사는 대표이사 회장이 됐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