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 PC 출하 7.5% 줄어든 929만대

 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는 지난해 PC의 국내 출하 대수가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 등의 구매 감소로 전년도에 비해 7.5% 감소한 929만대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출하액도 1조725억엔으로 12% 감소했다.

 출하 대수를 유형별로 보면 데스크톱PC가 20% 감소한 304만대였고, 노트북PC의 경우 화면 크기 10인치 이하의 저가형 컴퓨터는 증가했으나 전체적으로는 0.2% 감소한 625만대였다. 이번 집계는 NEC, 후지쯔, 도시바 등 1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