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하이브리드`, 이통3사 동시 출격

게임빌 `하이브리드`, 이통3사 동시 출격

게임빌의 모바일 RPG 하이브리드가 28일 이동통신 3사에 동시 출시된다.

‘하이브리드’는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이 극비리에 제작한 게임으로, 기존 모바일 RPG의 기술 수준을 한 차원 넘어섰다는 평을 받으며 200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액션 RPG 장르를 표방하고 나선 이 게임은, 액션 게임의 액션성과 RPG의 스토리성을 각각 극대화해 강렬한 액션과 잔잔한 이야기의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작품이다.

패러랠 월드 개념의 세계관, 캐릭터의 스킬 설정 등 게임 곳곳에 하이브리드라는 테마가 녹아 있으며, 2D 캐릭터와 3D 배경의 퓨전 스타일은 비주얼과 조작감에서 신선함을 던져준다.

특히 적을 공중으로 띄워 키 입력 타이밍에 따라 가변하여 공격하는 ‘공중 스킬 콤보`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현재 모바일 RPG의 기술력을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게임빌은 유명 포토그래퍼 조형준이 참여한 티저 광고에 이어, 3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여한 쇼케이스 등으로 엄지족들의 관심을 크게 증폭시켰으며,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공동구매 이벤트에는 참여자 수가 3,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