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에서도 인터넷 음악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인터넷(대표 허진호·이기원)은 아이팟 터치 및 아이폰을 통해 ‘세이캐스트’를 청취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네오위즈인터넷이 공개한 애플리케이션은 라이트버전으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2시간 동안 ‘세이캐스트’를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기기를 가볍게 흔들기만 해도 음악방송을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손가락 터치로 볼륨 조절과 채널 선택이 가능하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향후 이 프로그램을 활용, PC에서만 가능했던 인터넷 방송 청취를 모바일 기기로 확대한 뒤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허진호 사장은 “새로운 기반의 인프라 생태계에 발맞춰 세이클럽의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과 기회를 타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