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2009 방통위 방송대상’ 응모 작품을 접수한다.
30일 방통위는 2009년 제4차 회의를 열어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시장하기 위한 ‘2009 방통위 방송 대상 시상 기본계획’을 확정해 2월 중에 심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 상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을 뽑아 시상해 방송제작인의 사기와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것. 대상작 1편에 1000만원을 시상하며 △창의발전프로그램상 △사회공헌프로그램상 △문화다양성프로그램상 △지역발전프로그램상을 2편씩 뽑아 각각 500만원을 준다.
또 ‘시청자제작프로그램상’ 2편에 각각 200만원을 시상하는 등 모두 7000만원을 풀기로 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옛) 방송위원회로부터 전수된 것이나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일정·기준 등을 잘 연구해서 우리의 뜻을 잘 지시, 완벽하지 않더라도 좋은 모양이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