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홀릭의 메인 보컬이자 홍일점인 ‘지선’이 3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가요계에 복귀했다.
지선은 60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러브홀릭의 오디션에 합격해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지선은 탄탄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선보인 러브홀릭의 색깔을 잘 드러내왔다.
2007년 10월 그는 러브홀릭을 떠나 홀로서기를 위해 ‘에픽하이’와 ‘넬’이 소속된 ‘울림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해왔다.
지선은 이번 솔로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작사·작곡하며 단순한 가수가 아닌 뮤지션으로서 성장을 꾀했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