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ENC(대표 오창훈)와 전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기훈)은 전남 게임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네오위즈ENC와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디지털 콘텐츠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과 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우선 전남지역의 게임 제작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게임캠퍼스를 설립하여, 게임 업계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실무와 연계된 차별화된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ENC는 전남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게임교육 전문기관인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www.neowizacademy.com)의 현장 위주의 전문지식과 생생한 노하우를 직접 전달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향후 전남 지역의 게임산업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게임개발사 설립과 게임 개발 인큐베이팅 사업에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네오위즈ENC 오창훈 대표는 “게임, IT 전문교육기관을 목표로 설립한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의 우수한 커리큘럼 및 교육 시스템 등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남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나아가 핵심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