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2008년 1,676억원의 매출과 355억원의 영업이익 22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수익원별로 살펴보면 퍼블리싱 게임이 1,060억원, 웹보드 게임이 616억원이다.
2008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09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경상이익 94억원, 순이익 8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 15%, 영업이익 40% 증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58% 영업이익 100% 상승한 수치로 4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분기 최초로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며 수익성도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2008년 4분기 매출을 수익원 별로 세분화하면 전체 매출액 509억원 중 ▶퍼블리싱 게임 매출 345억원 ▶웹보드 게임 매출 164억원이다.
퍼블리싱게임은 전분기 대비 16%, 전년동기 대비 87% 고성장을 이루어냈으며, <피파온라인2>는 4분기 총 매출 90억원, 월 평균 30억원을 기록하며 대표 수익원으로 올라섰다.
<슬러거>는 전분기 대비 41% 성장으로 총 매출 65억원, 월 평균 20억원을 넘어섰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2009년 매출액 2,100억원(↑25%), 영업이익 500억원(↑41%), 경상이익 420억원(↑41%), 순이익 310억원(↑40%), 영업이익률 24%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스포츠와 FPS로 대표되는 주력 게임들의 시장 지배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법인을 통한 적극적인 현지사업과 수출 게임들의 성공적인 상용화로 해외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이사는 "2008년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4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확인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09년도에도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미래에 대한 앞선 준비로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을 창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