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TV 프라임타임 강자는 ‘투니버스’

투니버스가 방송하는 아기공룡 둘리
투니버스가 방송하는 아기공룡 둘리

어린이 TV 시청 황금시간대(프라임타임)를 ‘투니버스’가 장악했다.

6일 온미디어(대표 김성수)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를 인용, 자사 어린이 방송채널 ‘투니버스’의 평일 오후 4시∼7시 사이 평균 시청 점유율(4∼14세)이 EBS 등 주요 지상파TV에 앞섰다고 전했다.

이 회사 ‘투니버스’의 작년 11∼1월 평일 어린이 TV 시청 황금시간대 평균 시청 점유율은 13.55%로 EBS(11.94%)보다 높았다. 뒤를 이어 ‘챔프’(7.36%), ‘JEI재능방송’(5.52%) 등 다른 어린이 전문 케이블TV의 시청 점유율이 KBS2(5.22%), SBS(4.65%), MBC(3.69%), KBS1(2.73%) 등 지상파TV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