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T캡스(대표 이혁병, www.adtcaps.co.kr)’는 지난 2월 첫 주 동안, 본사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호신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 불황의 장기화와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으로 인해 흉흉해진 민심을 고려해 밤늦게까지 근무하고 귀가하는 여직원들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고, 여성 성범죄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ADT캡스 여직원들은 성폭력 범죄예방, 스토커 대응, 심야 귀가 시 주의사항 등 일상 생활에서 여성이 처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 방법과 유사시 흉악범을 제압할 수 있는 호신술 교육을 받았다.
특히, 소지품을 활용하거나 치한의 급소를 공략하는 등의 쉽고 다양한 위기 대처법은 경호팀의 시범과 체험 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진은 ADT캡스 경호팀과 경력 5년 이상의 출동대원 팀장급으로 구성됐다.
ADT캡스 경호팀 이용주 팀장은 “호신술은 원래 상대를 공격하는 ‘무술’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해 위험을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버는 ‘기술’”이라며, “유사시 침착하게 호신술을 활용하면 여성 스스로 충분히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