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경기불황은 콘텐츠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절반에도 못 미치는 한국영화가 제작될 듯 하다. 또한 각종 불법복제로 문화콘텐츠 산업 피해액만 연간 2조원이 넘고 있는 상황이다.
콘텐츠 업계는 이러한 불황을 타파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디지털 콘텐츠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인터넷서비스와 연계, 콘텐츠 유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과거와 달리 서비스 기획부터 합법적인 콘텐츠유통을 위해 법제화는 물론 첨단 기술 적용에 업계가 적극 나서고 있다.
.CDN서비스 전문기업인 클루넷(대표 강찬룡, 김대중 www.clunet.co.kr)은 이 같은 합법콘텐츠 유통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미디어앤넷(짱파일), 와이즈휴먼네트워크(엠파일), 오케이솔루션(모모디스크), 웹플러스(케이디스크), 이룸솔루션(클럽포스), 라임소프트(클럽하드)등 현재까지 총18개 웹하드 서비스업체와 콘텐츠 공급 관련 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다운로드 서비스 가능한 콘텐츠 수량만 약1,200여편으로 3월부터는 신작 드라마, 영화가 더 많이 나올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약 10,000편의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 및 유통할 방침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