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코리아(지사장 김종덕 www.bluecoat.co.kr)는 현대엔지니어링(www.hec.co.kr)에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엔지니어링은 본사 및 각 해외 현장들 간의 왠을 통한 중요 애플리케이션 가속 및 전반적인 대역폭 절감이 가능해졌다. 또한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아웃룩, ERP 및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 등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으로 해외 현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 특성상 대부분의 작업 현장이 네트워크 인프라가 열악한 중동, 아프리카, 동남 아시아 등에 위치해 있다. 현지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는 가격 대비 속도와 안정성이 현저히 떨어졌고, 국제 전용회선이나 위성 서비스를 사용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컸다.
특히 안정적인 데이터망이 운영되지 않을 경우 고 용량 설계 자료의 전송이 어려워, 신속한 의사결정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공사의 지연까지 이어질 수 있어 안정적인 네트워크의 구축 마련이 절실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역폭 개선, 비용 절감 효과와 애플리케이션의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왠 최적화 솔루션의 도입을 검토하게 되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여러 종류의 왠 최적화 솔루션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왠 가속 구간 내의 가속뿐만 아니라 일반 인터넷에 대한 가속까지 제공하고, 내장된 QoS 기능을 통해 운영의 편리성을 개선 시켜준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하영대 과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비즈니스 특성상 설계 도면 등의 100MB 전후의 대용량 파일 전송이 많다. 특히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본사와 해외 현장간 화상회의 및 VoIP 전화망을 이용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지원과 본사와 동일한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접속 환경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라며 “각 지사는 블루코트 솔루션 도입 후 최소 50% 가량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대용량 파일 전송 시 발생하던 패킷 지연 및 손실 문제를 해결하여 데이터 재전송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입한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는 왠 및 인터넷 상의 사용자뿐만 아니라 원격 사용자에게까지도 10~50배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블루코트 프록시 SG는 지사에서 회사 왠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전송되는 파일 서비스, 리치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전자 메일 등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저하를 개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