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장애인 고용확대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NHN은 13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NHN 소셜 엔터프라이즈(NHN Social Enterprise)(대표 송영희)’를 계열사로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NHN은 지난 해 10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제휴를 체결한 바있다.
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NHN 소셜 엔터프라이즈’는 향후 중증 시각 장애인들을 중심으로 공연 및 전시 사업을 기획하고 사내 및 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최적의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직무 도입과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장애인 고용 확대는 물론, 향후 해당 자회사를 노동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는다는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