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온라인’이 중국에서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1인칭 슈팅게임(FPS)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중국에서 지난 15일 기준으로 최고 동시접속자수 30만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최고 동시접속자수 15만명을 돌파한 지 불과 열흘 만에 두 배로 늘어난 실적이다. 지난달 21일 ‘좀비모드’를 업데이트 한 이후 연일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것.
이에 중국 서비스사인 세기천성은 18일 긴급 서버증설을 통해 보다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유저들을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박경민 카스온라인 개발 총괄 실장은 “중국에서 짧은 시간에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중국 유저들에게 더욱 강렬한 인상을 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