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학회가 결성한 ‘한국정보기술학술단체연합회(이하 정보기술연합)’가 19일 ICT 서비스·산업 중흥 기치를 높이 든다.
정보기술연합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 총회와 함께 심포지엄을 열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소프트웨어 발전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배 한국정보처리학회장이 심포지엄 사회를 맡아 박찬모 대통령과학기술특별보좌관의 기조연설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박정호 국가정보화추진실무위원회 위원장,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네크워크정책관,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사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김성조 정보기술학술단체연합회 설립추진위원장은 “IT,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면서 “(연합회로) 결집한 역량을 기반으로 삼아 IT 정책 개발·건의·교육·연구·학술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보기술연합에 참여한 관련 단체는 한국게임학회·한국디지털정책학회·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한국멀티미디어학회·한국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한국시뮬레이션학회·한국인터넷정보학회·한국정보과학회·한국정보교육학회·한국정보기술학회·한국정보보호학회·한국정보처리학회·한국컴퓨터게임학회·한국컴퓨터교육학회·한국컴퓨터정보학회·한국콘텐츠학회·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한국IT서비스학회 등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