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노윤철)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공문화정보서비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19일 KT(대표 이석채)와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문화정보센터는 전국에서 선발한 문화PD들이 제작한 다양한 문화정보콘텐츠를 KT의 ‘메가TV’를 통해 서비스토록 할 계획이다.
KT는 이들 문화PD 콘텐츠를 메가TV의 시청자 참여형 서비스인 ‘채널U’를 통해 ‘즐거운 관광’ ‘아름다운 유산’ ‘행복한 예술’ ‘다양한 문화정보’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 19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문화정보콘텐츠와 관련한 홍보 및 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노윤철 한국문화정보센터 소장은 “올해는 문화PD 220명을 선발하는 등 문화PD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속적인 콘텐츠를 제공함은 물론 디지털융합시대 환경에 부합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공되는 공공문화정보가 KT IPTV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