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만화] 작품 및 작가 설명](https://img.etnews.com/photonews/0902/200902260105_26015659_633811257_l.jpg)
<이진주 작가는>
1980년대를 풍미했던 ‘달려라 하니’의 작가로 본명은 이세권이다. 1979년 ‘어린이 1, 2 구조대’로 데뷔한 이후 1980년부터 ‘하니 시리즈’를 발표했다. 부인인 이보배 작가와 공동으로 작업할 때 쓴 필명이 ‘이진주’였는데, 수줍은 많은 부인 대신 자신이 이진주로 인터뷰하다 보니 그의 이름이 이진주가 됐다. 그의 대표작 ‘달려라 하니’는 1985년 1월부터 2년 반 동안 ‘보물섬’ 에 연재된 후 국내 최로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만들어져 1988년 KBS에서 방영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 인덕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달려라 하니3’를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일 채비를 하고 있다.
<원시소년 토시>
최신오 작가가 ‘보물섬’에 연재한 순수 아동용 만화. 원시소년 토시가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부모를 잃은 스컹크 치치, 이기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시내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정감 어린 캐릭터와 담백한 그림체, 폭력성이 거의 배제된 연출 등이 순수한 아동의 세계를 보여주는 데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