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작업 중에 인터넷 브라우저를 따로 열지 않고도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야후코리아(대표 김대선)는 아웃룩·문서파일·메신저 등 타이틀 바가 지원되는 모든 응용프로그램에 미니 검색창을 지원하는 ‘야후! 서치업’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야후! 서치업’은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시키고 원하는 포털에 접속해 검색하던 기존 검색 과정을 대폭 줄여준 것이 특징이다. 미니 검색창을 통해 언제라도 검색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야후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사용중인 프로그램 타이틀 바 상단에 항상 ‘야후! 서치업 미니 검색창’이 형성된다. 위치 조절도 가능하다.
특히 사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가 있다면 야후의 검색 결과 페이지가 아닌 해당 웹사이트로 바로 이동 할 수 있는 ‘바로가기’ 기능을 지원한다. 특정 기업명을 입력하면 바로 해당 사이트로 연결해 주는 것. 이로써 정확한 URL을 몰라 포털에서 검색을 한 이후에나 해당 사이트를 찾아 접속할 수 있었던 불편함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정준 검색팀 팀장은 “간편하고 가벼운 ‘야후! 서치업’ 부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개인의 검색 편의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로 검색의 질뿐만 아니라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넷북·아이팟터치·닌텐도위·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