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인기 댄스게임 ‘오디션’에 오픈 시간을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춘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로 제한한 클린 서버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크린서버에서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불건전 닉네임 변경 캠페인 및 불건전 방제 단속 등 기존 조치뿐 아니라 게임 내 불건전 언어 순화 및 게임 에티켓 준수를 위한 모니터링이 이루어진다.
예당온라인은 밝고 건전한 서버 이미지에 맞도록 클린서버 서버명을 공모해 교체키로 했다. 또 클린서버에서는 게임머니와 경험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욱 운영본부장은 “최근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게임사들의 자정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오디션 클린 서버가 오디션 유저들의 밝고 건강한 게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예당온라인은 이번 클린 서버 추가와 함께 서버명도 기능별로 분류하고, 서버 내 채널도 클럽댄스·비트업·나이트 댄스·비보이 등 오디션의 다양한 게임모드를 쉽게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늘리는 등 유저 편의를 위한 서버명과 채널명 개편도 함께 실시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