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IPTV 기술위원회 설치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IPTV 기술위원회 설치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회장 김인규·KoDiMA)가 IPTV 표준화 및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해 ‘IPTV 기술위원회’를 가동한다.

 ‘IPTV 기술위원회’는 강철희 KoDiMA 부회장(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KT와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IPTV 제공사업자 , 지상파 방송, 학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총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IPTV 기술위원회’는 세부 사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산하에 별도의 실무위원회도 운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PTV 기술 국산화 기여를 목표로 ‘IPTV표준화협의회’와도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IPTV 기술위원회’가 네트워크와 수신제한시스템, 미들웨어 등 핵심 이슈를 비롯해, 플랫폼과 콘텐츠 등 관련 사안에 있어 이해당사자의 이견을 조율하는 등 IPTV 국내 표준화와 국산기술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10일‘IPTV 기술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거행하고 정식 출범을 선언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