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통신망업체 주니퍼네트웍스(대표 강익춘)가 10일 기업 정보시스템 총 소유 비용(TCO)과 보안 위협을 줄여주는 ‘능동적 위협관리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Adaptive Threat Management solutions)은 통신망 접근제어솔루션과 전자상거래용 개인정보유지프로토콜(SSL:Secure Sockets Layer)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을 연동한 게 특징이다. 다른 회사의 보안 제품까지 점검(모니터일)할 수 있는 관리체계도 제공한다.
주니퍼네트웍스는 또 새 통합보안솔루션인 ‘SRX3000’ 시리즈를 덧붙여 성능 저하 없는 보안체계를 약속했다. 이 같은 복합적 위협관리체계를 통해 통신망 관리비용의 절반 이상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