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KETI)은 10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콜롬비아 정보통신연구기관(CINTEL)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KETI는 이번 MOU 교환으로 CINTEL과 정보통신분야의 정보교류를 비롯해 상호관심 공동 프로젝트 발굴, 인적 교류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실무 전담팀을 구성해 공동연구·벤치마킹·세미나 개최 등 세부적인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KETI는 향후 한국 중소 IT기업의 참여를 촉진해 콜롬비아 및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