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엽 SK 정보통신실장과 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이 SK브로드밴드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13일 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 www.skbroadband.com)는 서울 동작사옥에서 제12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 같이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권순엽 이사(52)는 SK브로드밴드 전신인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를 지냈다. 배준동 이사(50)는 TU미디어 부사장과 SK텔레콤 비즈니스·마케팅 부문장으로 활동했다.
김선우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상임이사도 사외이사, 감사위원으로 다시 선임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문(前文) 신설 △융합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사업 조문 정리·추가 △증권거래법 폐지, 상법 개정에 따른 용어·조문 정리 등 정관 일부 변경 안도 승인받았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