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우체국 콜센터가 ‘콜센터 KS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우체국 콜센터는 응답률과 서비스레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상담원들의 업무지식과 상담 프로세스, 운영시스템의 활용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말했다.
VOC 관리시스템 고도화로 고객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우체국 콜센터는 공공기관 최초로 상담만족 자동조사 시스템(Auto-Calling System)도 구축해 상담 품질을 크게 높였다.
정경원 본부장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담과 운영에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이번 KS인증을 통해 우정서비스에 대한 종합민원센터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콜센터는 우편 민원상담, 택배·국제특급(EMS)·우체국쇼핑 등 접수와 우편물 종적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