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iN’ 고수에게 후원의 날개 달아준다”

NHN(대표 최휘영)은 지난 13일부터 ‘지식iN’ 서비스를 통해 정보 공유에 앞장선 우수 이용자들의 활동과 경험이 웹 상에서 보다 양질의 깊이 있는 지식으로 발전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식활동 후원 프로그램’(http://kin.naver.com/people/support.php)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NHN은 이번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수 등급 이상 우수 이용자 중 선발된 총 100명의 ‘지식활동대’를 지원, 궁극적으로 지식의 공유가 보다 풍성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4월 3일까지 지식 후원금으로 실현하고 싶은 지식활동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식활동대는 바로 이 지식 활동 계획서와 평소의 지식iN 활동 현황을 바탕으로, 교육·엔터테인먼트·생활 등 총 8개 부문의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지식활동대’에게는 일인당 총 200만원의 지식 활동 후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해외 탐방·물품 및 기기 구입 등 계획한 지식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수집한 정보는 지식iN에서 질문자의 답변을 통해 일반 이용자에게 공유된다.

최인혁 포털서비스관리센터장은 “이번 ‘지식활동대’ 후원은 우수 이용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누군가의 경험이 나에게는 가치 있는 정보가 되는 지식의 선순환을 활성화 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iN’이 더욱 풍부한 지식 교류의 장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