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 日 SMJ와 인터넷전화 장비 총판 계약

이상철 미리넷 회장(오른쪽)이 SMJ 대표와 총판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철 미리넷 회장(오른쪽)이 SMJ 대표와 총판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신장비업체 미리넷(대표 유광훈)은 16일 일본 치바시 그린터워호텔에서 현지 SMJ사와 918만달러 상당의 인터넷전화(VoIP) 관련 장비 총판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SMJ를 통해 일본에 고성능 무선랜(와이파이), 인터넷전화 단말기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상철 미리넷 회장은 “원화에 대한 엔화 가치가 1년 전보다 2배 이상 높아져 일본 현지 기업보다 제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