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리츠070(liits070)’ 가입자가 향후 무료로 중국어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터넷전화 사업자 몬티스타텔레콤(대표 김태암)이 중국 칭화대 한국캠퍼스를 운영하는 칭화교육원과 인터넷전화를 이용한 중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몬티스타텔레콤과 칭화교육원은 또 ‘리츠070 가입자’가 중국에 체류할 때 전화를 이용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수립, 중국 통신사업자에 공동으로 제안하기로 합의했다.
몬티스타텔레콤과 칭화교육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한 중국어 교육 서비스(Liits edu Phone Chinese)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몬티스타텔레콤은 인터넷전화와 중국어 교육을 결합, 음성전화는 물론이고 영상전화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르면 상반기에 본격화될 인터넷전화를 이용한 중국어 교육을 계기로 몬티스타텔레콤은 인터넷전화 가입자 유치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몬티스타텔레콤은 “칭화교육원이 방대한 중국어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며 “인터넷전화 가입과 동시에 부가적으로 중국어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몬티스타텔레콤은 중국어 교육을 시작으로 인터넷전화와 결합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발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