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통신망업체 주니퍼네트웍스(지사장 강익춘)는 17일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조(fabric)를 구현하기 위한 ‘스트라투스 프로젝트(Stratus Project)’를 공개했다.
기업 정보(데이터)센터의 규모·성능·단순성을 개선하고, 유연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지원하는 게 프로젝트의 목표다. 낮은 하늘에 뜬 평평한 단층 구름인 ‘스트라투스(stratus)’처럼 여러 정보기술 요소를 모아 고객의 요구에 대응한 데이터센터 구조(fabric)를 디자인하겠다는 것.
10기가비트(Gb) 이더넷을 지원하는 속도와 수만 개 접속포트를 통해 확장성 등 모든 기기를 연결하는 체계를 제공하겠다는 게 주니퍼네트웍스 측 설명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