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20일 전자사전 기능을 대폭 강화한 ‘블링블링 캔유(canU-F1100)’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출시 휴대폰 최초로 중국어 사전을 내장하고 영어·일어 등 3개국 단어 56만개 이상을 수록하고 있다. 또 상황별로 자주 쓰이는 회화를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는 ‘3개국 회화사전(음성듣기)’을 지원하는 등 파워풀한 전자사전 기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미국·일본·중국 등 18개국에서 자동로밍도 가능하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